
이마트몰 장보기 중 구매 리뷰가 많은 굿모닝머핀을 한 번 구매해 봤어요. 맥모닝을 좋아하는데 아침 시간에 제한적으로 팔다 보니 가정용으로 둘만한 맛있는 제품이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결과론 적으로는 그냥 맥모닝이나 파리바게트 맥모닝 유사 제품 쪽이 훨씬 나았어요.제품이 어떻게 다른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기본적으로 -18˚C 냉동상태로 보관하며 전자레인지 간편조리를 추천하고 있어요.700w 2분 30초/ 1000w 2분이라고 표시되있어요.(별도 해동 없이) 개봉 후 조리하시고 조리 후 제품이 뜨거우니 화상에 주의. 전자레인지 과 조리 시 빵이 질겨질 수 있어요.저희 집은 1000w라 2분을 돌려봤어요. 조리를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딱 봐도 빵이 참 질겨보여요; 킁;빵이 질겨도 내용물이 맛있다면 괜찮..

청주에 유명한 스페인 식당 타베르나를 다녀왔어요.타베르나의 뜻은 스페인어로 선술집, 바, 주점, 레스토랑을 통칭한다고 해요.여러 사람이 일과 후 간단하게 식사 또는 안주와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서서 먹는 경우도 있고 스페인에서는 굉장히 흔히 볼 수 있는 업태라고 하네요. 스페인 요리라고 해서 외관에 어떤 특징을 담았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의외로 평범한 외관의 가게였어요. 평점이 높더니 휴일 점심을 즐기러 나온 손님들이 많았어요.내부인테리어도 굉장히 심플해요. 오픈 주방이라 깔끔한 위생상태와 셰프님들의 실시간 조리 하는 모습과 요리 불꽃을 볼 수 있어요.대신 주방 요리냄새가 테이블 쪽으로 밀려와 외투의 경우 가게 입구 쪽 마련된 행거에 걸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자 위에 갈릭크림소스와 ..

청주에서 유명한 빵카페 바누아투과자점을 다녀왔어요.프랑스 제과제빵 월드컵 챔피언 셰프의 집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요즘 맛있는 카페들이 참 많아서인지 다른 집에서 맛있는 것 여기서도 맛이 비슷해서 오히려 평범하게 느껴지고 다른 집에서 맛없던 빵들은 여기서 새로운 맛으로 다가왔어요.입구에서부터 빵이 그득그득 진열되있어서 행복해지는 카페입니다. 참고로 커피 진짜 맛있어요!!! 아메리카노 홀릭!저 나이테 살아있는 나무트레이 너무 예쁜데 이런 인테리어 요소들이 지나고 나면 그 장소의 분위기를 기억하게 하는 거 같아요. 이 가게의 대표메뉴인 코코브리입니다. 빵 위에 돌돌 돌려 장식된 크림이 바삭하고 안에 슈크림이 들어있어요. 에그마요 소금빵인데 계란흰자 입자가 정말 큼지막해요. 빵한쪽으로 체다치즈가 깔려있는데 에그마..

주말에 오송 동생집을 다녀오며 저녁으로 일식집을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추천드리려고 해요. 사케동 처음 메뉴를 받으면 뭔가 양이 적은데! 하며 느껴지는 아쉬움은 잠깐 이날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두툼한 연어살이 탱글한 식감으로 아래 깔린 적당량의 밥과 고추냉이, 간장 조합이 미쳤어요.그동안 제가 먹어본 이 메뉴는 연유 과숙성으로 표면이 번들번들하며 씹으면 흐물흐물 눌려버리는 느끼한 맛이었는데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으니 아래 밥과 고추냉이, 무순에 싸 먹으며 너무 맛있었어요. 사장님 표 흰밥이 정말 고슬고슬 윤기가 돌아 연어살과 함께 적당한 감칠맛의 간장 비율로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한 그릇더를 외치고 싶은 맛이었어요. 공깃밥 추가했는데 밥퀄 미쳤음요!카이센동도 다른 집에서 기름번들번들 느끼해서 정..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요리해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를 해먹도 맛있는 맛도리왕 한성기업 크래미 X3세트 이벤트 하길래 집어왔어요. 시중에서 보기 드문 양과 두툼함과 연육 함량에 놀라며 집어왔어요. 시중에 파는 한성기업 크래미의 연육함량은 79.05%로 이것도 엄청 높다고 할 수 있는데 81.05% 라니 신랑과 함께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3세트로 양도 너무 많아서 원 없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한 팩을 4개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 편리함 절취선을 따라 드르륵 찢어 스낵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제가 아는 크래미는 분명 납작한 직사각형 모양인데 이 크래미는 두께감이 정말 달라요! 씹을 때도 두툼한 두께감이 느껴지고 부드럽게 결이 사는 이 풍요로운 맛이 정말 감동이에요!성분 궁금하실 거 같아 올..

SNS를 보다 바퀴 달린 분리수거함이 너무 편해 보여서 구매욕이 뽐뿜 하던 차에 가격이 너무 비싼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분리수거함에 5만 원을 태울 수는 없지! “싶어서 고민 끝에 집에 있는 타포린 분리수거함을 이용해 만들어보자 싶어서 가져와봤어요!나의 하찮은 분리수거함은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닐가방 3개를 똑딱이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랍니다.처음 사용한 분리수거함은 플라스틱 뚜껑이 있는 상자로 위아래 쌓아서 쓰는데 작은 용량과 무게감, 뚜껑이 있는 불편함 때문에 용량이 더 크고 가벼운걸 사자 싶어 바꾼 두 번째 타포린 분리수거함인데 용량은 크지만 가방자체의 내구성이 약해서 내용물을 넣으면 넣는 무게대로 각각의 가방이 양쪽으로 뚱뚱하게 퍼지면서 세 개의 가방의 결속력이 약해지며 이동시..

언젠가부터 은반지에 찌든 때가 껴서 사용을 못하던 차에 다이소에 주얼리클리너가 있어서 데려와봤어요.방치된 채 있다 보니 제가 마지막 봤을 때보다도 더 때에 찌들어졌네요;;; 노랗고 갈색인 기름때 같은 게 생활 흠집으로 발생된 주변으로 더 많이 피어오른 거 같아요. 영롱한 반지였는데…😭지난 포스팅 때 자외선차단제로 주얼리의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다길래 테스트해 봤어요.반지의 때가 좀 지워진 듯한 검댕이가 티슈에 묻어 나왔어요.그렇다면 반지의 상태는!!두 번 더 반복해 봤는데 일단은 광택이 돌아오고 얼핏 깨끗해진 듯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아직도 굴곡진 부분으로 갈색 찌든 때가 남아있었어요. 초강력한 때만 살아남은 듯!!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전 다이소 주얼리클리너를 소환했어요.효과가 강력할 거 같은 패..

커피 에스프레소 눈금잔을 샀는데 오랜만에 정말 안 떨어지는 스티커를 만나 안 쓰는 자외선차단제로 작업해 봤어요.첫 시작부터 막히는 느낌이 강한 스티커 정말 그릇에 이런 스티커 좀 안 썼으면 하는 바람이 강렬히 피어올랐어요.유분 많고 톤업까지 되는 자외선차단제 1+1으로 구입했는데 막상 써보니 제 피부에 너무 번들거림이 심해 안 쓰고 있었는데 앞으로 스티커제거제로 소환해야겠어요!아낌없이 가득 짜고 10분 정도 기다려 살살 문지르며 손끝으로 밀어주었더니 쉽게 떨어졌어요.티슈로 가볍게 닦아내니 끈적이는 접착제도 말끔히 사라졌어요!!!정말 깨끗해졌죠!도자기나 유리재질경우 선크림 외에도 다이소 스티커제거제나 띠어보카 등 전용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요. 유리나 도자기, 크롬재질의 부분에는 제거 가능하지만 플..

코스트코에 마르게리타 사각피자가 드셔보셨나요? 가격도 착하고 구성도 풍부해서 신랑이 쓱-하고 집어와 오븐에 구웠더니 정말 맛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일단 피자 한 판의 양은 성인 2인이 먹기엔 양이 많아요. 대략 3~4인분이 가볍게 먹는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마르게리타 사각피자의 전체샷을 보여드리려고 한판을 굽기는 했는데 다음부터는 반컷팅해서 나눠 조리하기로 했어요. 저 촉촉한 기름 제가 한 거 아니고 판매제품 그대로 오븐에 10분 구우면 저렇게 촉촉하게 오일이 나와요. 덕분에 아래 도우도 오일에 촉촉히 적셔져서 기름에 튀겨진 빵처럼 바사삭~한 피자도우 식감을 즐기실 수 있어요. 통치즈로 인해 정말 풍요로운 마르게리타 사각피자 컷팅은 따로 안 돼있어서 빵칼로 잘라줬어요. 파시..

작년에 혼바디 모근제모기 바디트리머를 구입했어요.원래 여성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잘린단면의 거친 느낌이 거슬리기도 하고 제모 주기도 너무 빠르다 보니 다른 대안을 찾다가 두 번째로 왁싱을 해봤어요. 모근제모는 확실히 잘되지만 왁스를 칠을 할 때가 문제였는데 왁스온도체크부분과 얇게 발린 부분이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주변으로 왁스 실이 나풀나풀해서 바닥에 눌러붙고 옷에도 붙고 왁스칠이 미스난 곳은 족집게로 두 번 작업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컸어요.세 번째로 광고 보고 바디트리머를 구입했는데 처음엔 큰 소음과 공포스러운 제모날 모션에 낯설어하고 잘 못쓰다가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서 이거만큼 편한 게 없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이후부터는 면도기, 왁싱은 안 쓰게 됐어요. 전 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