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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이마트 노브랜드코너에 새로운 상품들이 보여서 신랑이 픽한 ‘에너지 부스팅 티’와‘ 트로피컬프룻젤리’ 두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트로피컬프룻젤리‘는 원통형 케이스부터 비주얼이 편의점에서 익숙하게 보았던 ‘프루팁스 젤리’를 생각나게해요. 프루팁스 젤리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존 젤리보다 무거운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과일맛도 강해서 신랑이 종종 사먹는데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익숙한 비주얼이 보이니 냉큼 집어왓어요.
원통 케이스를 열어보니 안에 젤리 제형의 모양이나 색감도 비슷해요. 저같은경우엔 턱관절이 약해서 ‘프루팁스 젤리’가 제형이 무겁다보니 몇개만 먹어도 턱 움직임이 부담스러워져서 맛있어도 잘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노브랜드 ’트로피컬프룻젤리‘는 제형도 가볍도 과일맛도 풍부하게나서 훨씬 먹기가 좋았어요. 신랑도 이건 가격도 착하고 제형도 이에 부담스럽지않아 정말 먹기가 편하다고 해요.

농축리치주스 0.717%(리치 100%)
파인애플주스농축 0.298%(파인애플 100%)
패션프루트퓌레 0.179%, 망고퓌레 0.086%,
자몽분말 0.02%    총 245kcal

막상 써놓고 보니 과일함량이 처참하네요 ㅋㅋㅋ
그렇게 조금 들었는데도 과일맛을 잘 표현한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성분 아래칸에 농축사과주스와 포도주스농축도 들었다고 해요.

젤리의 색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몇 개의 맛으로 표현한 건지 헷갈렸어요.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맛있어서 또 보이면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에너지부스팅티’ 이런 걸 왜 사는지 여자인 저로선 이해할 수 없지만 레드불, 몬스터등 에너지 드링크 음료들의 시장 판매율이 높다는 뉴스를 본 후로 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시장 수요를 가볍게 볼 건 아닌듯해요. 그래서 노브랜드에서도 만들었나 봐요! 혹시 여자분들도 먹나요? 주변에 여자분들 드시는 건 못 봐서 궁금하네요. ㅎㅎㅎ




분말 제형을 살펴보니… 누가 봐도 약 같은 비주얼입니다. 투명한 세로 막대 입자가 그런 느낌을 강하게 줘요.




음용방법: 차가운 물 약 200ml에 에너지부스팅티 1 스틱을 넣은 후 잘 저어 드시기 바랍니다.
정수물에 용량을 맞추고 분말을 넣었어요. 요즘 분말들은 이렇게 물에 잘 녹아서 참 편한듯해요. 남은 분말은 스틱으로 가볍게 흔들어주니 바로 녹았어요.



정수온도로 마셔보니 ”아~ 꼭 차갑게 먹어야겠구나! “
강하게 깨달으며 얼음 넣었더니 시원한 파인애플맛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병음료는 판매처에 가서 일일이 구매해야 먹을 수 있는데 이건 분말형이라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노브랜드 ‘에너지부스팅티’는 파인애플과즙분말(파인애플과즙고형분 30%) 8%, 홍차 추출분말 1.6%
1 스틱당 17.18kcal입니다.

이밖에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 1,150mg, 카페인 17.45mg 들어있어요.
몬스터경우 타우린 1,892mg, 카페인 120mg
레드불경우 타우린 1,000mg, 카페인 62.5mg
성분표 보시면 노브랜드 ‘에너지 부스팅티’의 위치를 몬스터와 레드불 드셔보신 분들은 대충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ㅎㅎ

가장 익숙하게 드시는 박카스의 경우
박카스 D 타우린 2,000mg
박카스 F 타우린 1,000mg, DL- 카르니틴 100g이 함유돼있어요.
DL- 카르니틴은 지방산 연소를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 성분이랍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니 타우린 함량에서는 박카스가 압도적이네요 ㅎㅎ 박카스도 파인애플맛 아닌가? 아득히 먼 곳에 기억을 소환시켜 봅니다. 남자들이 왜 먹는지 이제 알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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