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오송 동생집을 다녀오며 저녁으로 일식집을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추천드리려고 해요. 사케동 처음 메뉴를 받으면 뭔가 양이 적은데! 하며 느껴지는 아쉬움은 잠깐 이날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두툼한 연어살이 탱글한 식감으로 아래 깔린 적당량의 밥과 고추냉이, 간장 조합이 미쳤어요.그동안 제가 먹어본 이 메뉴는 연유 과숙성으로 표면이 번들번들하며 씹으면 흐물흐물 눌려버리는 느끼한 맛이었는데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으니 아래 밥과 고추냉이, 무순에 싸 먹으며 너무 맛있었어요. 사장님 표 흰밥이 정말 고슬고슬 윤기가 돌아 연어살과 함께 적당한 감칠맛의 간장 비율로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한 그릇더를 외치고 싶은 맛이었어요. 공깃밥 추가했는데 밥퀄 미쳤음요!카이센동도 다른 집에서 기름번들번들 느끼해서 정..
흥미로운 소비생활
2025. 2. 2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