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에 유명한 스페인 식당 타베르나를 다녀왔어요.타베르나의 뜻은 스페인어로 선술집, 바, 주점, 레스토랑을 통칭한다고 해요.여러 사람이 일과 후 간단하게 식사 또는 안주와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서서 먹는 경우도 있고 스페인에서는 굉장히 흔히 볼 수 있는 업태라고 하네요. 스페인 요리라고 해서 외관에 어떤 특징을 담았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의외로 평범한 외관의 가게였어요. 평점이 높더니 휴일 점심을 즐기러 나온 손님들이 많았어요.내부인테리어도 굉장히 심플해요. 오픈 주방이라 깔끔한 위생상태와 셰프님들의 실시간 조리 하는 모습과 요리 불꽃을 볼 수 있어요.대신 주방 요리냄새가 테이블 쪽으로 밀려와 외투의 경우 가게 입구 쪽 마련된 행거에 걸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자 위에 갈릭크림소스와 ..

청주에서 유명한 빵카페 바누아투과자점을 다녀왔어요.프랑스 제과제빵 월드컵 챔피언 셰프의 집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요즘 맛있는 카페들이 참 많아서인지 다른 집에서 맛있는 것 여기서도 맛이 비슷해서 오히려 평범하게 느껴지고 다른 집에서 맛없던 빵들은 여기서 새로운 맛으로 다가왔어요.입구에서부터 빵이 그득그득 진열되있어서 행복해지는 카페입니다. 참고로 커피 진짜 맛있어요!!! 아메리카노 홀릭!저 나이테 살아있는 나무트레이 너무 예쁜데 이런 인테리어 요소들이 지나고 나면 그 장소의 분위기를 기억하게 하는 거 같아요. 이 가게의 대표메뉴인 코코브리입니다. 빵 위에 돌돌 돌려 장식된 크림이 바삭하고 안에 슈크림이 들어있어요. 에그마요 소금빵인데 계란흰자 입자가 정말 큼지막해요. 빵한쪽으로 체다치즈가 깔려있는데 에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