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혼바디 모근제모기 바디트리머를 구입했어요.원래 여성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잘린단면의 거친 느낌이 거슬리기도 하고 제모 주기도 너무 빠르다 보니 다른 대안을 찾다가 두 번째로 왁싱을 해봤어요. 모근제모는 확실히 잘되지만 왁스를 칠을 할 때가 문제였는데 왁스온도체크부분과 얇게 발린 부분이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주변으로 왁스 실이 나풀나풀해서 바닥에 눌러붙고 옷에도 붙고 왁스칠이 미스난 곳은 족집게로 두 번 작업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컸어요.세 번째로 광고 보고 바디트리머를 구입했는데 처음엔 큰 소음과 공포스러운 제모날 모션에 낯설어하고 잘 못쓰다가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서 이거만큼 편한 게 없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이후부터는 면도기, 왁싱은 안 쓰게 됐어요. 전 타사..
흥미로운 소비생활
2025. 2. 16.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