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기를 앓을 중에 갑자기 떠나야 하는 비행 또는 해외여행이 있다면 이 질환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감기, 독감, 비염, 축농증 등을 앓은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항공성 중이염'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이염은 감기에서 비롯되는 합병증이지만 이 질환은 목 안 뒤쪽의 편도선 후방에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이라는 통로를 통해 염증이 중이까지 감염되면서 발생됩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비행기 탑승 시 기압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귀 질환인데요. 특히 이착륙 시 급격한 기압 변화로 인해 중이와 외이의 압력 차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고막이 안쪽으로 밀리거나 이관이 막혀 통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나 비염, 부비동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비행기 탑승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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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8. 09:00